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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장마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 막는 사방댐[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사태 막는 사방댐[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황실은 지방청과 국유림관리소 공무원 16명이 기상위기 상황 해제 시까지 24시간 대응한다.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에 대해 총괄 관리한다.

동부산림청은 앞서 장마철 산사태를 예방하고자 산사태 현장예방단 23개단 120명, 자원봉사단 7개단 41명 등 가용인력을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851곳, 임도 491km, 사방사업지 71곳 등 민가 주변을 우선으로 현장 점검하고 보수조치를 끝냈다.

지난 삼척 산불피해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7월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담당 지역에서는 2006년 태풍 에위니아 피해 168ha, 2012년과 201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각 2ha의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난 10년간 90%의 산사태가 여름철에 발생했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30일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방댐 35곳, 계류보전 28km, 산지보전 15ha를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점검·정비를 완료했다"며 "선제 대응으로 산림 재해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30 10: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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