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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저층아파트 창문 드라이버로 '뚝딱'…2억대 절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30일 드라이버로 저층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46) 씨를 구속했다.

범행 현장
범행 현장[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4월 4일까지 일자 드라이버로 부산과 경남지역 아파트 12곳의 베란다 창문을 강제로 열고 내부로 들어가 현금과 명품시계 등 2억7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외출한 상태이거나 불이 꺼진 1∼2층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의 압수품
경찰의 압수품[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현장에서 5㎞ 이상 떨어진 곳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걸어서 이동했다.

범행 시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했고 신발은 2∼3번 신은 뒤에 버렸다.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량[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추적을 피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은 A씨가 금품만 챙기고 현장을 전혀 어지럽히지 않아 쉽게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저층의 절도 피해가 A씨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30 0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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