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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에르도안 '함부르크 집회' 공개 반대…터키 "유감"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 대통령의 독일 집회 계획을 놓고 양국이 갈등을 노출했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독일 내 터키 대통령의 집회 추진에 반대했다고 공개했다.

가브리엘 장관에 따르면 터키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함부르크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연설행사 계획을 타진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터키 측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집회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면서 "그런 집회는 현재 양국간 반목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고 전했다.

터키 외교부는 29일 반발 성명을 냈다.

터키 외교부는 "독일 정치인들이 정치적 동기로,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을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발끈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정의개발당'(AKP)의 마히르 위날 대변인은 터키 NTV에 "독일의 저런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국은 올해 3월 터키의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도 터키 장관의 독일 집회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독일에는 터키계 이민자 300만명이 살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5년 5월 터키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카를스루에에서 연설한 적이 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30 00: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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