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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비전 러 대표 참가 막은 우크라 방송사 벌금

유럽방송연맹, 중계 거부 러시아 방송사에는 제재 안해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방송연맹(EBU)은 29일(현지시간) 지난달 열린 유로비전에 러시아 대표의 참가를 막은 우크라이나 방송사 UA:PBC에 '상당한'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BU는 "운영위원회 논의한 결과 UA:PBC에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EBU는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AFP통신은 20만 유로(2억 6천만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UA:PBC는 EBU 운영위원회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지만, 결론이 바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EBU는 53개국 73개 방송사가 참여하고 있다.

EBU는 "우크라이나 방송사는 러시아 대표의 참가와 관련해 EBU와 협력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유로비전 콘테스트의 명성이 훼손됐다"고 말했다.

EUB는 또 유로비전 생중계를 거부한 러시아 측 주관사 '제1채널'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제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유로비전 콘테스트 러시아 대표인 율리아 사모일로바의 입국을 금지했다.

사모일로바가 2015년 6월 콘서트 참가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크림반도를 방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다며 크림을 방문하려는 외국인은 자국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올해 유로비전 참가가 거부됐던 러시아 가수 사모일로바
올해 유로비전 참가가 거부됐던 러시아 가수 사모일로바[EPA=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30 0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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