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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기업인들, 개혁 발걸음에 동참할 것"

文대통령 방미 계기 워싱턴DC서 '한미 비즈니스서밋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28일(현지시간) "한국 기업인들은 진일보한 국가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개혁의 발걸음에 동참해 더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을 계기로 기업인들과 워싱턴DC를 찾은 박 회장은 이날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지난 반세기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발전과 함께 세계 모두가 인정하는 민주주의를 꽃피운 저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상의가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은 '한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왔고, '한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면서 "내일 양국 정상 간 첫 만남을 앞두고 이어 박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상의는 모두 95% 이상의 회원사가 중소기업"이라며 "양국 간 협력의 저변을 새로운 강소기업을 비롯해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기업까지 광범위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양국 상의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협력의 지렛대로 활용해 민간 경제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방미 경제인단 52명 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토머스 도너휴 미국 상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존 라이스 GE 부회장과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직접 행사에 참석,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이 민간 주최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상의는 설명했다.

상의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미국 경제인들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등 신산업분야의 협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한 문 대통령
한-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한 문 대통령(워싱턴=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 주요 간담회에 참석,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7.6.29
scoop@yna.co.kr
[그래픽] 방미 경제인단, 5년간 대미투자·미국산 구입에 40조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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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9 11: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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