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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시장 도전 부동산재벌 1년여만에 퇴장…"선거비용 엄청나"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소속으로 올해말 뉴욕시장 선거에 도전했던 부동산 재벌이 28일(현지시간) 스스로 중도 사퇴를 했다.

뉴욕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은 11개월 동안 뉴욕시장 선거운동을 해온 폴 매시 주니어가 이날 선거 캠페인 중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력한 공화당 후보로 꼽혀온 매시의 갑작스러운 사퇴는 지역 정가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매시는 다른 후보들보다 이른 작년 8월 출사표를 던졌고, 지금까지 400만 달러(45억7천만 원) 정도를 선거 준비에 쏟아부었다.

매시는 민주당 소속의 빌 더블라지오 현 뉴욕시장의 재선 도전을 꺾을만한 자금력에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선거캠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그는 "불행히도 뉴욕시장 도전에 드는 비용이 엄청나다"며 "현역시장을 꺾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텃밭'인 뉴욕 시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후원금을 모으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지금까지 46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지만, 이 가운데 270만 달러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온 '셀프 모금'이었다.

투자용 부동산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커슈만&웨이트필드'의 대표인 그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뉴욕의 성공한 부동산 사업자인 데다 정치권의 '아웃사이더'여서 눈길을 끌었다.

미국 뉴욕시장에 도전했던 부동산사업자 폴 매시
미국 뉴욕시장에 도전했던 부동산사업자 폴 매시 [사진 출처 = 뉴욕데일리뉴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9 06: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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