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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동굴 모니터링 요원으로…국립생태원, 신기술 특허 등록

"자연동굴 생태환경 연구 촉진"
동굴에 사는 박쥐들
동굴에 사는 박쥐들[국립생태원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동굴에 사는 박쥐의 생태 특성을 이용한 '동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동굴을 잠자리로 이용하는 박쥐의 공간 형태 선호도와 좋아하는 서식 온도 등 생태 특성을 동굴환경 모니터링에 활용한 것이다.

박쥐는 동면 기간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호하는 온도의 동굴을 찾아다닌다. 박쥐 종류에 따라서도 선호하는 서식 환경이 다르다.

연구진은 이같은 점에 착안해 특정 종류의 박쥐가 서식하는 동굴의 온도와 공간 형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국내에는 자연동굴이 1천∼1천5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굴 온도와 공간 형태 등 생태환경에 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립생태원 김선숙 선임연구원은 "자연동굴은 생물다양성을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라며 "새로 개발한 방법을 이용하면 동굴의 생태환경 연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9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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