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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것] 제주: 어디 가든 버스요금 1천200원으로 단일화

30년 만에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8월 26일 시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서는 하반기부터 전면 개편된 대중교통체계가 시행된다.

감귤 상품 기준이 크기와 무게에서 당도로 변경되고, 자원재활용품 요일별 분리배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운데)가 15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30여 년 만에 새로 만든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오는 8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7.5.15
khc@yna.co.kr

▲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시행 = 대중교통체계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돼 8월 26일부터 시행된다. 버스요금은 1천200원(교통카드 사용 때 50원 할인)으로 단일화했다. 제주공항에서 원하는 지역 어디든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12개 노선 급행버스를 신설했다. 급행버스 요금은 기본 2천원이며 거리에 따라 추가돼 최대 4천원까지 올라간다. 급행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일반 간선·지선버스를 2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노선에서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도입된다. 급행버스 빨간색, 간선버스 파란색, 지선버스 녹색, 관광지순환버스 노란색으로 기능별로 버스를 디자인하고 색을 통일했다. 번호체계도 운행 지역별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해 색상과 번호만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 감귤 상품 기준 당도로 변경 = 상품 감귤을 구분하는 기준이 크기와 무게에서 당도로 변경된다.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로 선별된 당도 10브릭스 이상 감귤은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출하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광센서 선별기로 선별된 감귤은 당도를 표시해야 한다. 대상은 노지 온주밀감과 시설재배 온주밀감이다.

덜 익은 감귤인 '풋귤'의 출하 기간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는 기간까지로 개선했다. 종전에는 8월 31일까지만 풋귤 출하를 허용했다. 풋귤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장은 사전에 풋귤 출하농장으로 사전에 지정받아야 한다.

최첨단 감귤선별기 가동
최첨단 감귤선별기 가동(제주=연합뉴스) 2002년 11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제주감협 감귤유통센터에서 시범 가동된 길이 45m짜리 최첨단 감귤 선별기를 농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본격 시행 = 지난해 12월 제주시를 시작으로 시범운영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는 생활쓰레기를 종이류, 병류, 비닐류, 스티로폼과 캔·고철류, 가연성 쓰레기와 불연성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나눠 배출하는 날을 지정해 버리도록 한 것이다.

도는 시범운영 한 달 만에 도민 반발이 거세지자 토론회 등을 거쳐 쓰레기 성상별 배출 요일과 시범운영 기간을 늘렸다. 아무 때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재활용자원순환센터 확대도 약속해 도민 반발을 무마했다.

▲ 전국 최고 수준 생활임금제 시행 = 저임금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생활임금제가 10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도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880명을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적용한다. 이후 도에서 발주한 계약의 도급, 하수급인이 고용한 근로자 등 민간 분야까지 확대한다. 도는 7월에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해 9월에 시간당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 중 63곳에서 시행 중이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7천725원으로 최저임금 6천740원보다 높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의 주거비와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최저임금제와는 다른 개념이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9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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