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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끼도롱뇽·먹넌출 '야생생물보호종' 지정

송고시간2017-06-28 11:39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이끼도롱뇽과 먹넌출을 '야생생물보호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끼도롱뇽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이끼도롱뇽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야생생물보호종 지정은 개체 수가 현저히 줄거나 학술·경제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야생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5년 '야생생물보호조례'를 제정한 뒤 처음이다.

폐가 없어 피부로 숨 쉬는 이끼도롱뇽은 2003년 대전 장태산에서 발견된 표본이 2005년 세계적인 학회지인 네이처(Nature)에 실리며 미 대륙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서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양서류다.

대둔산과 계룡산 계곡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끼도롱뇽은 산지·관광지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됨에 따라 개체군의 피해가 우려돼 보호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먹넌출은 충남 안면도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식물이다.

먹넌출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먹넌출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임도나 등산로 주변에서 칡과 함께 자라고 있어 덩굴식물 제거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된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야생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특산·희귀 동·식물을 계속 발굴해 보호종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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