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만성 정체' 의왕 포일로 사거리 혼잡도 개선

송고시간2017-06-28 10:42

좌회전 차로 1개 확보했더니 교통량 1.7배 증가

(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가장 혼잡한 포일로 사거리의 차량 정체가 차로 1개가 추가되면서 크게 개선됐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포일로 사거리는 성남 방면에서 포일교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선이 1개밖에 없어 평소 출퇴근 시간대에 500m 이상 대기 차량이 이어질 정도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이곳의 교통혼잡도는 교통신호를 3번가량 받아야 겨우 통과하는 F등급이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포일로 사거리 양방향 7개 차로의 폭을 조금씩 줄이는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1개밖에 없던 포일교 방향 좌회전 차로를 2개로 늘렸다.

그 결과 좌회전 교통량이 시간당 653대에서 1천121대로 1.7배 증가하면서 교통혼잡도도 신호 1∼2번에 통과할 수 있는 '약간 혼잡'(D) 수준으로 개선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안양판교로에 접해있는 청계지구, 포일지구, 내손지구의 개발로 회전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 차로의 확보가 절실했지만, 예산문제가 걸림돌이었다"면서 "이번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예산도 1억 원밖에 들이지 않고 차량 정체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