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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정선 고한…세계적 추리체험마을로 부활 시도

송고시간2017-06-28 09:50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폐광촌인 강원 정선군 고한읍이 국내 유일 추리체험마을로 부활에 나선다.

고한읍사무소는 28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 조성 계획을 밝혔다.

탐정사무소[연합뉴스 자료사진]
탐정사무소[연합뉴스 자료사진]

목표는 세계적 추리체험마을로 탈바꿈이다.

고한읍사무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47억원을 들여 고한구공탄시장 일대를 다양한 추리게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한읍 시가지는 야생화 정원으로 꾸민다.

올해는 23억원을 들여 골목 디자인, 추리극장 체험 행사 개발, 야생화 정원 조성, 야생화 공방 설치, 시가지 정비 등을 추진한다.

고한읍은 사북읍과 함께 정선지역 대표 폐광촌이다.

석탄산업이 호황이던 1970∼80년대에는 주민 수가 4만 명에 달했다.

그러나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구가 급감했다.

현재 인구는 채 5천 명도 안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28일 "고한읍이 추리체험마을로 탈바꿈하면 '검은 황금' 석탄을 찾아온 인파로 북적이던 과거 영광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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