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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유럽 양적완화 축소 전망에 상승 출발

송고시간2017-06-28 09:27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8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140.2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3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4.1원 1,14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QE) 축소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경제회복 전망에 따라 QE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발언 여파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둔화한 가운데 미국 주가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분석했다.

다만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들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 시장 관리가 영향을 미치고 우리 당국도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어 달러당 1,140원을 넘으면 상승 탄력이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1,016.4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72원 올랐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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