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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일시중단에 주민 "불가"…탈핵단체 "환영"

송고시간2017-06-27 18:32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발표에 대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수용 불가", 탈핵 단체는 "환영"의 입장을 각각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시민배심원단 최종결정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시민배심원단 최종결정

(서울=연합뉴스) 27일 정부는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 작업을 벌이겠다고 27일 발표했다. 정부는 공사 일시 중단 시 일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지만, 공론화 작업을 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론화 기간 중 일시 중단이 바람직하다고 발표했다. 향후 공사 재개 및 완전 중단 여부는 시민배심원단이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7일 부산 기장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시위. 2017.6.2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정부는 이날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최대 3개월 정도의 공론화 기간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상대 서생면주민협의회장은 "수용할 수 없다"며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에 정부와 대화를 통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회의를 통해 행동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형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구성될 공론화 위원회의 요건이나 성격, 위상, 활동 기간 등에 대해 시민사회와 소통해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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