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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 1인극…'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 등 1인극 3편 무대에

(왼쪽부터) 장두이, 임성표, 전영수
(왼쪽부터) 장두이, 임성표, 전영수[장두이 레파토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로 다른 색깔의 1인극 세 편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7월 마련된다.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은 다음달 18∼30일 서울 명륜동 아름다운극장에서 1인극 세 편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안톤 체호프 원작 '담배의 해독에 관하여'와 미국 흑인 여성 작가 엔토자케이 숑게이의 '무지개가 뜨면 자살을 꿈꾸는 여자', 프란츠 카프카 원작의 '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 세 편이 무대에 오른다.

'담배의 해독에 관하여'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강연하러 나온 전직 교수가 인생과 아내에 대한 푸념을 쏟아내는 내용의 풍자 코미디다. 원작은 매우 짧은 내용이지만 시대에 맞춰 각색해 분량을 늘렸다. 성우로 시작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를 해온 배우 임성표가 출연한다.

'무지개가 뜨면 자살을 꿈꾸는 여자'에는 애니메이션부터 낭독 공연까지 목소리 연기를 해 온 전영수가 출연한다. 6명의 흑인 여성이 출연해 여성으로서, 흑인으로서 겪는 문제를 이야기하는 원작을 1인극으로 바꾼 작품이다.

장두이가 출연하는 '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는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각색한 작품이다.

장두이는 연기 외에 각색, 연출을 맡았다. '담배의 해독에 관하여'와 '무지개가 뜨면 자살을 꿈꾸는 여자'에서는 직접 라이브로 악기를 연주한다.

장두이는 "1인극은 가장 원초적인 연극일 뿐 아니라 연기의 핵심을 보여줄 수 있는 형식"이라고 1인극의 매력을 설명했다.

세 작품은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회 뉴욕 한국연극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공연 기간 중 평일과 토요일에는 '담배의 해독에 관하여'와 '무지개가 뜨면 자살을 꿈꾸는 여자'를, 일요일에는 '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를 볼 수 있다. 입장료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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