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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에 양배추도 불량…전남도 복구비 11억원 지원

송고시간2017-06-27 13:59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 올해 초 이상기온으로 전남 양배추 재배면적의 절반 이상이 추대(식물이 꽃줄기를 내는 것)현상이 발생,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속에 생긴 꽃줄기
양배추 속에 생긴 꽃줄기

[해남군 제공=연합뉴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남 282㏊, 진도 156㏊ 등 도내 양배추밭 438㏊에서 추대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전체 재배 면적(776㏊)의 57%가량이다.

양배추 모종을 옮겨심은 뒤 2월 중순과 3월 중순 사이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대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양배추 속에 굵은 줄기의 꽃줄기가 생기면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전남도는 442개 농가에 11억5천7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중순 추대 발생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현장조사를 의뢰한 결과 생육 초기 저온에 따른 농업재해로 판단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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