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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전기오토바이 시대 열릴까…한국 中企, 생산공장 추진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오토바이의 나라'로 불리는 베트남에서 한국 중소기업에 의해 전기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 보급이 추진된다.

한국의 자동차 변속기 전문업체 엠비아이는 2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에 있는 남하노이산업단지에 현지 투자기업 N&G와 함께 2019년까지 1단계로 1억 달러(1천135억 원)를 투자해 전기 차량 조립생산 공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비아이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하노이시, N&G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유문수 엠비아이 회장은 "베트남에서 'VIKO' 브랜드를 쓰는 합작회사를 세워 1단계로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스쿠터는 연간 30만대, 전기 자동차는 연간 10만대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투자 규모를 장기적으로 10억 달러(1조1천355억 원)로 늘린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베트남에서 전기 차량을 우선 판매하고 인근 동남아국가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통신에 따르면 교통수단의 90%가량을 오토바이에 의존하는 베트남에서는 작년 말 기준 전국에 4천900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돼 있으며 하노이시에만 520만대가 있다.

하노이시는 오토바이 매연으로 대기 오염이 가중되자 오토바이 배출가스 규제 도입과 함께 전기오토바이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시내 오토바이 행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베트남 하노이 시내 오토바이 행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1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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