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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도 휴대전화 앱으로 '가는 길' 찾는다

송고시간2017-06-27 13:29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 주민들도 이제는 휴대전화 앱으로 자신이 방문하려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찾는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메아리'는 27일 "최근 상평정보기술교류소에서 새로 개발한 손전화기(휴대전화)용 응용프로그램 '평양안내 1.0'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각종 서비스 시설과 과학, 교육, 체육, 문화, 보건기관의 위치와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약도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또 여러 시설의 전화번호와 서비스 내용, 과학기술소식, TV 순서, 흥미 있는 생활상식 등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북한에서 이런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는 것은 북한 주민들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15년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 138명을 조사해 작년 8월 발표한 '2016 북한 사회변동과 주민의식 변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46.4%가 북한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송'이라는 이름의 전자결제 계좌에 북한 돈을 입금하고 휴대전화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평양안내 1.0'은 명칭으로 미뤄 평양 시내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주민들도 이제는 휴대전화 앱으로 자신이 방문하려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찾고 있다.
최근 북한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평양안내 1.0'을 새로 개발했다. 사진은 북한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메아리'가 공개한 북한 스마트폰. 2017.6.27 [메아리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북한 주민들도 이제는 휴대전화 앱으로 자신이 방문하려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찾고 있다.
최근 북한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평양안내 1.0'을 새로 개발했다. 사진은 북한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메아리'가 공개한 북한 스마트폰. 2017.6.27 [메아리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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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futu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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