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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선 추적' 업체 사들여 스마트안경 박차

독일 업체 센소모토릭인스트루먼츠 인수
SMI 유튜브 캡처
SMI 유튜브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애플이 시선 추적(eye-tracking) 기술을 보유한 독일 회사를 인수했다.

이는 가상현실(VR)과 증가현실(AR) 안경에 대한 애플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인수한 센소모토릭인스트루먼츠(SensoMotoric Instruments·SMI)는 특정한 방향을 보는 것만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는 "시선 기반 상호작용" 전문 업체다. 1991년 설립됐으며, 베를린과 보스턴에 사무실이 있다.

SMI는 VR과 AR 안경 부품을 제공하는 일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시선 추적 기술은 VR과 AR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VR과 AR에서 시선 추적 기술 덕분에 이용자가 보는 특정 영역의 디스플레이는 그래픽을 선명하게 하고, 나머지 영역은 해상도를 낮추는 과정(Foveated Rendering)이 가능하다.

SMI는 HTC의 바이브 VR 헤드셋 개발에 참여했으며, 반도체회사인 엔비디아와 퀄컴과 함께 일했다.

지난해 구글은 또 다른 시선 추적 전문 기업인 아이플루언스(Eyefluence)를 인수했다. AR 스타트업인 매직리프(Magic Leap)는 헤드셋에 시선 추적 기술을 쓰고 있다.

투자은행 UBS는 애플이 조만간 AR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안경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최근 전망했다.

애플은 이달 초 개발자들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AR키트(ARKit)라는 새로운 도구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세계 최대의 AR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10: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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