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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산사태 구조작업 재개…관측 드론 등 첨단장비 투입

추가 생존자·시진 발견 안 돼…통신망·진입로도 복구작업
쓰촨성 산사태 현장에 투입된 특수 관측 드론.[항주망 캡쳐]
쓰촨성 산사태 현장에 투입된 특수 관측 드론.[항주망 캡쳐]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추가 산사태 우려로 구조작업이 중단됐던 중국 쓰촨(四川) 성 마오(茂)현 산사태 사고 현장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현지매체는 27일 쓰촨성 안전관리국은 전날 오전 중단했던 구조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수작업으로 마을을 덮친 바위 등을 옮기고 있으며, 추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해 통신망을 복구하고, 사고 현장 진입로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사고 현장에는 안전과 생존자 수색 작업을 위해 특수 관측 무인기(드론)도 투입됐다.

이 드론은 직경 2.7m에 45.5㎏의 대형 드론으로, 레이저 관측 장비를 장착돼 있다.

30분이면 사고 현장 전체를 관측할 수 있으며, 관측 내용을 3D 지도로 표현해 재해 현장의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국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관측한 내용을 바로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어 추가 피해를 예측할 수 있고, 수색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매체들은 재해 현장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어 추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중앙기상대는 사고 현장인 마오 현에 현재는 비가 그친 상태지만, 내일부터 주말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앞서 지난 24일 쓰촨성 아바(阿패<土+覇>) 티베트족·강(羌)족자치주의 마오 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 산골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 10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실종했으며 주택 60여 채가 흙더미에 파묻혔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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