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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기 운항중 승객이 비상구 열려고 해 비상착륙

비상구 열려다 제압당한 여성 승객
비상구 열려다 제압당한 여성 승객[KHOU TV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항공기에서 운항 도중 한 승객이 갑자기 비상구를 열려고 해, 기장이 비행기를 인근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켰다.

26일(현지시간) KHOU TV에 따르면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4519편이 한참 운항하고 있는데 한 여성 승객이 기내 복도를 오가다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여온 이 여성은 기내에서도 냅킨에 '도와달라'고 자꾸 쓰고 혼자 중얼거리는 등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고 다른 승객이 전했다.

이 여성은 마구 소리를 지르다가 비상구 쪽으로 접근해 문에 붙어있는 부착물을 찢으려 하고 승무원의 저지를 뚫고 비상구 잠금 장치를 풀려고 했다.

휴가 차 이 비행기에 탑승한 클리블랜드 독립 학교행정구 소속의 여성 경찰관이 달려들어 이 여성을 넘어뜨린 뒤 상황을 진압했다.

기장은 기수를 돌려 텍사스 주 코퍼스 크리스티 공항에 도착했다.

이 여성은 포승줄에 묶여 있다가 도착 즉시 경찰에 인계됐다. 연방수사국(FBI)이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기압 차이 때문에 운항 도중 비상구를 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사우스웨스트 항공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0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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