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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가 '물바다'…경기 남부 비 피해 신고 잇따라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6일 오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한 경기 남부에서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비가 집중된 오후 10시를 전후해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수원과 용인 지역에서 수십 건 접수됐다.

비내린 지하차도
비내린 지하차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후 10시 2분께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역 인근 지하차도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BMW 차량이 물에 잠겼다.

운전자는 긴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차도 주변을 통제하고, 차량 견인작업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 10시 10분께 수원 광교신도시 동수원 IC 부근 지하차도에서도 승용차 3대가 들어찬 빗물에 잠겼다.

운전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차량은 모두 견인됐다.

또 오후 10시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천 주차장에 물이 차 경찰관들이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도록 하고, 도로를 통제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간 용인 지역에서도 지하차도 곳곳에서 빗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여주에 호우경보를, 용인과 이천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오후 11시 30분 현재까지 강수량은 여주 금사 121.5mm, 용인 역삼 50mm, 이천 모가 56mm를 기록했다.

수원은 호우주의보가 내리지 않았으나, 용인과 인접한 광교신도시에 비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찬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거세게 내리던 비는 많이 잠잠해졌다"며 "그러나 호우특보가 해제된 것은 아니니 해당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k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7 0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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