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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르도안 보디가드들' G20에 안 나타나길 바라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정부는 내달 7∼8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최근 미국 방문에서 시위대를 공격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경호팀의 방문을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틴 셰퍼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미국 사법당국이 범죄 처벌 절차를 밟고 있는 경호원들이 가까운 장래에 독일땅을 밟으리라 보지 않는다고 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때 임시 구금시설로 사용되는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때 임시 구금시설로 사용되는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다만, 독일 정부가 그런 경호원들의 방문을 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터키 정부에 이미 알렸다는 일요신문 벨트암존탁의 보도를 확인해주진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지난달 에르도안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그의 경호원 등은 현지 시위 참가자들을 폭행했고, 미 당국은 이를 문제 삼아 경호원 9명 등에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한편, 독일 언론 풍케미디어그룹은 G20 회의 참가국 경호팀이 권총 등 화기 소지를 허가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고 신화통신이 인용했다.

함부르크에선 또한, G20 회의 기간 불법 집회와 시위 참가자 등의 신속한 통제와 처벌을 위해 400명 수용 규모의 임시 구금시설이 등장한 데 이어 석방이나 감치 등의 빠른 판단을 위해 약식 재판장까지 마련된다고 dpa 통신이 소개했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23: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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