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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조대엽 '양대지침 폐기'방침 "환영"

"여야, 인사청문회 통과 협조해달라"
출근하는 조대엽 후보자
출근하는 조대엽 후보자(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음주운전 이력으로 논란이 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6.26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한국노총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양대지침 폐기 등 노동정책 소신을 밝힌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26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조 후보자가 장관이 될 경우 양대지침을 즉각 폐기하고,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비준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노동정책 소신을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대지침은 저성과자의 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일반해고'를 허용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박근혜 정부 '노동개혁'의 핵심으로, 사용자의 쉬운 해고를 조장한다는 우려와 함께 노동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어 "조 후보는 노동계와 소통하며 산적한 노동현안을 해결할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며 "30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산적한 노동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이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후보자가 서면 답변서를 통해 "(양대지침인) 공정인사지침과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은 노사정 대타협 파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조속히 양대 지침을 폐기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후보자는 또 고용노동부의 약칭을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꿔 부처의 지향성을 명확히 하고, 강제근로에 관한 협약이나 결사의 자유에 관한 협약 등 미비준 ILO 핵심협약의 비준을 법 개정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 의원측은 전했다.

bum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8: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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