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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정상회담 전 방미 힘들듯…틸러슨과 일정조율 난항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추진해온 한미 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위한 조기 미국 방문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 장관은 오는 28일 본대와 함께 미국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출국해 29∼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아직 미국 측과 일정을 조율중인 상황이지만, 강 장관의 조기 방미가 가능한 시점이 27일 하루인 만큼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임명이 되면 그 즉시 미국 방문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지난 22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리 회담 전에 만나 파이널터치(마지막 조율)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고, 틸러슨 장관은 "중요한 이야기다. 보좌진들을 통해 일정을 조율토록 하자"고 대답해 사전 방미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강 장관이 미국을 찾아 틸러슨 장관과 회동하는 일정을 잡는데 난항을 겪으면서 정상회담 전 방미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외교 당국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는 "순전히 일정상의 문제"라며 "강 장관도 정상회담 준비로 업무가 많은 상황이고, 틸러슨 장관도 외교 일정이 있어서 조율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전 방미가 어려워짐에 따라 외교부는 강 장관이 워싱턴에 도착한 직후 정상회담 이전에 틸러슨 장관과 별도 회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화 정상회담 전 방미 힘들듯…틸러슨과 일정조율 난항 - 1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8: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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