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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총선 완패 사회당, 마크롱 정부에 반대키로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한때 몸담았던 프랑스 사회당이 마크롱 정부에 반대하는 야당의 길을 선택했다.

최근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신생정당에 완패해 전통의 주류 정당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사회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 오는 7월 4일 실시되는 마크롱 대통령의 새 내각에 대한 신임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일간 르 몽드가 보도했다.

前집권 佛사회당 존폐 기로…장관출신 등 중진 '추풍낙엽'
前집권 佛사회당 존폐 기로…장관출신 등 중진 '추풍낙엽'(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사회당의 장크리스토프 캉바델리 서기장(당대표)이 18일(현지시각) 총선 결선투표가 끝난 뒤 파리에서 연설하고 있다.
ymarshal@yna.co.kr

마크롱 정부의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이날 향후 포괄적 개혁일정을 밝히면서 의회에 신임을 물을 예정이다.

사회당이 마크롱 정부에 반대 노선을 택함에 따라 집권 레퓌블리크 앙마르슈는 의회에서 중도우파 공화당(LR)과 강경좌파 프랑스 앵수미즈, 극우 국민전선(FN)의 반대에 직면하게 됐다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그러나 민주운동당(MoDem)을 포함한 여당 측이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하는 350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여당 측은 고용과 해고 규정에 대한 획기적인 재검토 등 초반부터 마크롱 정부의 개혁을 밀어붙일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Ifop 여론조사에서 64%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아직 취임 초 '허니문' 기간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역시 사회당 출신인 장뤼크 멜랑숑이 이끄는 극좌그룹은 마크롱 정부의 개혁에 반대해 장외 투쟁을 벌일 계획이어서 9월에는 길거리 시위가 다시금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yj378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5: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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