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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佛 국방장관 美 싱크탱크서 3년간 30만 달러 자문료 받아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지난주 전격 사임한 실비아 굴라르 프랑스 전 국방장관이 미국의 한 싱크탱크와 계약을 맺은 후 3년간에 걸쳐 30만 달러(약 3억4천만 원)의 자문료를 받았다고 프랑스 일요지 주르날 드 디망슈(JDD)가 25일 보도했다.

JDD는 아울러 이러한 자문료 수임이 굴라르 전 장관의 전격적인 사임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온라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프랑스 女국방장관 한달만에 사임
프랑스 女국방장관 한달만에 사임(파리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의해 지난달 제5공화국의 역대 두 번째 여성 국방장관으로 발탁된 실비아 굴라르 국방장관이 20일(현지시각) 사임을 발표했다.
lkm@yna.co.kr

프랑스 제5공화국 사상 두 번째 여성 국방장관으로 각광을 받았던 굴라르 전 장관은 소속인 민주운동당(MoDem) 의원들의 유럽의회 보좌관 허위채용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지난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정부에 정치적 짐이 되기 싫다며 한 달 만에 전격 사임했었다.

굴라르 장관에 이어 같은 민주운동당 소속의 프랑수아 바이루 법무장관과 마리엘 드 사르네 유럽담당장관이 연쇄 사임함으로써 마크롱 정부는 타격을 받았다.

굴라르 전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베르그루엔 연구소와 자문 계약을 맺고 매달 1만 유로(약 1천300만 원)의 자문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이 설립한 이 연구소는 유럽미래위원회와 21세기위원회 등 통합 유럽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관리개혁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 수반을 지낸 인사들이 위원을 밭고 있다.

그러나 굴라르 전 장관은 "군사 또는 테러 작전 와중에 장관이 수사 대상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사임 배경을 밝히면서 연구소 자문 계약은 자신의 사임 결정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모든 것을 신고했고 공표된 액수는 세전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yj378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5: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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