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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발길 끊긴 강원도…봄철 방문 '시들'

경포호서 벚꽃 관광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경포호서 벚꽃 관광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겨울축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덕에 늘어났던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4∼5월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6일 발표한 강원권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1% 늘었으나 4∼5월은 큰 폭으로 줄었다.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60%가 찾는 남이섬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감소했다.

4월에는 4.5%가 줄었으나, 5월에는 33.2%로 감소 폭이 크게 늘었다.

한은 강원본부는 사드 배치 문제 등 영향으로 4월과 5월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8%, 94.6% 감소한 게 컸다고 분석했다.

이슬람권 국가 관광객 발길이 5월 들어 줄어든 것도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동남아 지역의 대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24.8%, 27.0% 감소했고, 태국은 무려 53.1%가 급감했다.

화천산천어축제 앞두고 맨손 잡기 즐기는 외국인들
화천산천어축제 앞두고 맨손 잡기 즐기는 외국인들[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태국인 관광객 입국심사 강화가 현지 언론에 부정적으로 보도된 탓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강원지역 외국인 관광객 수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강화, 동남아 지역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 확대, 중국 당국의 한국관광에 대한 제한조치 완화 가능성 등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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