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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학교 강단에서 반복되는 성폭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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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교수님, 그런 말씀은 좀…"

대학교 강단에서 반복되는 성폭력 발언

"여자들이 다 취집(결혼해 전업주부가 되는 것)을 해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낮다"

"수사자는 암사자를 여럿 거느린다. 남자들의 꿈"

최근 한 대학교에는 강의 도중 나온 성차별·혐오·비하 발언을 모은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학교 강단에서 성희롱이나 성차별·혐오 발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학생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가해자 처벌과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취업해서 술을 따르라고 하면 '오빠 오빠'하고 따라야 한다"

"남자친구와 자 봤냐"

과거 수차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이같은 발언이 이어집니다.

심지어 지난 4월에는 한 교수가 남녀 학생이 함께하는 강의 중에 일본 음란물에 등장하는 대사를 흉내 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수업을) 재밌게 하려고 그랬다"고 해명했는데요.

"너 고자냐"

"섹시한 여자를 보면 흥분하니?"

'여학생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강단 성폭력 피해에는 남녀가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하도 자고 그래서(…) 불편하게 느꼈으면 미안하다"

해당 교수들은 자신의 발언이 강의 내용에 관련되었거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합니다.

'일반적 농담까지 여성비하로 몰아 공격하는 것은 문제'라는 여론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교수의 발언이 의도와 달리 불쾌함을 유발한 것처럼, '일반적 농담'도 문제가 될 수 있죠.

'성폭력 문제 대부분이 무의식과 무지, 관행에서 비롯된다'는 한 대학교 인권센터장의 말처럼, 강단 성폭력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상식이 서로 달라서 발생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각 대학과 관련 정부부처에서는 교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애쓰고 있습니다.

교원 재임용 평가시 폭력예방교육(이하 교육) 이수 여부 반영 -서울대

교육 이수 여부 인사고과 반영 -숭실대/이화여대

전체교수회의 시 교육 의무 실시 -고려대/대덕대/목포대(출처: 여성가족부)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을 침해하는 강단 성폭력. 일부 '불편러' 학생의 예민함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과 학교 조직, 우리 사회가 함께 각성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 아닐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이홍재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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