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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택배 300억건 돌파…전년 동기대비 51% 증가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23건…광군제' 열리는 11월 최대 성수기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기간 택배회사로 밀려든 택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기간 택배회사로 밀려든 택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의 한 해 택배 이용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억 건을 돌파했다.

26일 중국 국가우정국이 발표한 '2016년 택배시장 관리·감독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한 312억8천만 건으로 처음으로 300억 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택배 이용 건수는 1억7천만 건, 1인당 연평균 택배 이용은 23건으로 지난해보다 8건 늘었다.

1인당 연평균 택배비 지출은 287.4위안(한화 4만7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반면, 택배 1건당 평균 가격은 12.7위안으로 지난해보다 0.7위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우정국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 독신자의 날) 등 인터넷 쇼핑몰 할인행사가 늘면서 택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광군제가 열리는 11월에는 택배 건수가 37억6천만 건으로 일 년 중 가장 많았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티몰(天猫·Tmall)을 운영하는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 행사를 통해 하루 만에 매출액 1천207억 위안(20조6천72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4: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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