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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오승환 트레이드? 35세에 WHIP 1.34" 평가절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올해 세인트루이스, 9회 많은 주자로 북적인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AP=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최근 미국 주요 언론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거론한다.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는 세인트루이스가 7월 31일(현지시간) 기한의 '논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오승환을 비롯한 FA를 앞둔 주요 선수를 내보내는 대신 유망주를 받아 미래를 기약할 수도 있다는 게 근거다.

이에 대해 ESPN은 지난 23일 "오승환과 트레버 로즌솔은 불펜 보강이 간절한 워싱턴 내셔널스와 같은 팀에서 영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면서 "다만 로즌솔이 던지는 90마일 후반대 공은 그만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올해 35세인 오승환은 WHIP(이닝당 출루 허용)이 1.34인 데다가 데뷔 후 너무 많은 공을 던졌다"며 평가절하했다.

오승환은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승 4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으로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76경기에서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마무리투수로 자리했다면, 올해는 종종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승환은 게다가 2005년 프로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답게 국제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했고, 올해 3월에도 WBC에 참가한 뒤 시즌을 치르고 있다.

메이저리그 한 스카우트는 "(올해 세인트루이스는) 9회 주자가 많이 출루한 경기가 많다"면서 "(오승환은) 엄청난 강속구를 가진 것도, 헛스윙을 유도할만한 스플리터를 던지는 것도 아니다. 항상 불안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까지 말했다.

한편,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우리 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선수를 살 거라고, 혹은 팔 거라고 확언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34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인 세인트루이스는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41승 37패)에 5경기, 2위 시카고 컵스(38승 37패)에 3.5게임 뒤처져 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1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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