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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통신위성 10개 발사 성공…로켓도 무사히 회수

송고시간2017-06-26 09:58

이리듐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
이리듐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된 팰컨9 로켓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미국의 민간 우주 사업체인 스페이스X가 25일(현지시간) 통신위성 10개를 쏘아올려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AP와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미 서부시간 오후 1시25분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 9' 로켓을 이용해 통신회사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의 위성 10개를 발사했다.

발사 7분 만에 팰컨 9 로켓의 1단계 추진체가 태평양에서 대기하던 바지선에 예정대로 착륙, 회수에 성공했다.

이날 발사는 스페이스X가 지난 23일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불가리아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당시 로켓의 1단계 추진체도 대서양 무인선박에 떨어진 바 있다.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이와 같은 로켓 회수와 재사용을 통해 우주 발사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리듐은 모바일 음성·데이터 통신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위성 66개를 차세대 통신위성 75개로 대체하기 위해 30억 달러(약 3조4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중 10대는 지난 1월 스페이스X의 로켓을 통해 쏘아올렸고, 이번이 두 번째 발사였다. 나머지 위성들도 모두 스페이스X가 발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통신위성 10개 발사 성공…로켓 회수
스페이스X, 통신위성 10개 발사 성공…로켓 회수

(반데버그 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주> AP/스페이스X=연합뉴스) 미국의 민간 우주 사업체 스페이스X가 25일(현지시간) 통신위성 10개를 실은 '팰컨 9' 로켓을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반덴버그 공군기지 발사대에 세운 모습.
발사 7분 만에 로켓의 1단계 추진체가 태평양에서 대기하던 바지선에 예정대로 착륙, 회수에 성공했으며 통신위성 들도 궤도에 안착했다. bulls@yna.co.kr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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