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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유발 대기오염 막자" 해사전문가 부산서 머리 맞댄다

송고시간2017-06-26 11:00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3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표준화기구(ISO), 각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한국해사주간' 행사를 연다.

한국해사주간은 2007년 시작한 국제해사포럼과 2013년 출범한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등과 연계해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와 주요 석학들이 참여해 해사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27일 진행하는 정책포럼에서는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규칙 이행'에 대해 논의한다.

IMO, ISO 등 국제기구와 미국, 덴마크 등 정부 대표가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선급 등 민간의 대응방안에 관한 논의도 이뤄진다.

28일 열리는 산업포럼에서는 올해 9월 8일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이행방안을 논의한다.

이 협약은 다른 나라 항만에서 처리 전 선박평형수 배출을 금지하는 '선박평형수 배출기준'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형식승인·설치·검사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9일 학술포럼은 '국제기구의 역할과 미래의 해사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기구와 정부의 역할, 항해 관련 주요 현안, 해양환경 보호와 행정 등 소 주제를 놓고 세계 10개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30일에는 IMO가 다루는 해사안전, 환경, 법규, 정책 등에 대해 국내 대학생들이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의 국제해사기구 총회' 대회가 열린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사주간 행사가 해사분야의 미래 이슈를 선점하고 국제해사기구 A그룹 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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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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