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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정부 웹사이트에 해킹 공격…'IS 추종' 메시지 남겨

송고시간2017-06-26 09:00

미국 오하이오 주정부 웹사이트를 해킹한 해커들이 남긴 IS 추종 메시지[트위터 캡처]

미국 오하이오 주정부 웹사이트를 해킹한 해커들이 남긴 IS 추종 메시지[트위터 캡처]

(콜럼버스<美오하이오>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지방정부 웹사이트 여러 곳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메시지를 남긴 해커에게 해킹당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공화당 소속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웹사이트는 "트럼프, 당신, 당신의 사람들에게 무슬림 국가에서 흐르는 모든 핏방울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커는 이 해킹이 '팀 시스템 DZ'의 소행이라며 "나는 IS를 사랑한다"고 글을 마쳤다.

존 케이식 미국 오하이오 주지사[EPA=연합뉴스]
존 케이식 미국 오하이오 주지사[EPA=연합뉴스]

또 케이식 주지사 부인 캐런 케이식 여사,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지원), 재활·교정청, 카지노 규제 위원회 등 오하이오 주 정부 관련 여러 웹사이트가 해킹당해 작동하지 않았다.

오하이오 주 공보 책임자 톰 호이트는 "영향받은 모든 서버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어떻게 이 해커들이 웹사이트를 훼손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

뉴욕 주 브룩헤이븐, 메릴랜드 주 하워드 카운티 웹사이트도 각각 같은 메시지를 남긴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팀 시스템 DZ'라는 해커 집단은 과거에도 미국 다른 지역과 영국 애버딘, 스웨덴 등의 웹사이트를 겨냥해 비슷한 해킹을 저지르고 배후를 자처한 바 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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