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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상승세 재개한 한국 IT의 매력

(서울=연합뉴스) 지난 5월 이후 상승세가 주춤한 정보기술(IT)의 강세가 재개됐다. 미국의 기술주 부진에도 IT 업종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해외 IT 기업과 차별화되는 국내 IT 업종의 이익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국내 IT가 재조명된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연초 이후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28%, 55%, 25% 상향조정됐다. 최근 1개월간에도 각각 8%, 3%, 2% 상향 조정되며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IT의 이익 비중이 높은 미국과 대만의 EPS 전망치가 최근 1개월간 하향 조정되거나 상향 폭이 둔화한 흐름과는 대조된다.

수출 실적을 통해 반도체의 업황 개선 가시화를 확인하면 IT 이익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월 1∼20일 누적 수출액은 31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5월 수출 증가율이 10%대로 둔화했던 것과 비교하면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특히 반도체 수출 호조에 주목한다. 6월 1∼20일 반도체 수출의 누적 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51.1% 증가해 약 8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누적 데이터와 월 누적 데이터의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75억 달러는 웃돌 것으로 추정돼 연초 이후 상승한 수출액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IT 업종의 이익 전망치 상향에 대한 신뢰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이 당장의 추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만, 삼성전자의 신제품(갤럭시 노트8) 조기 출시와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이슈 등 호재와 맞물려 IT 업종의 견고한 이익 증가가 주목받는다면 주가와 이익 성장 간의 괴리는 점차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6 07: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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