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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150명 태운 유람선 침몰…당국 "심각한 상황"(종합)

송고시간2017-06-26 06:42

이름난 관광지 엘페뇰 호수…사고원인·인명피해 미확인

탑승객 "너무 많은 사람 탔다…아무도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아"

[현장영상] 콜롬비아서 150명 태운 유람선 침몰…최소 9명 사망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 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해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30명이 실종됐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헬리콥터를 현장에 급파하고 스쿠버 다이버들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섰는데요. 일부 구조된 이들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다고 밝혔으며, 탑승객 누구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영상출처 : 트위터/유튜브> <편집 : 김해연>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 현장을 담은 SNS 사진 캡처.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 현장을 담은 SNS 사진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AP와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승객들을 태우고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라앉았다.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콜롬비아 안티오퀴아주 관계자는 "상황이 심각해 보인다"고 말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일부 구조된 이들은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탑승객들이 아무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참사 우려를 나타냈다.

과타페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에서 80㎞가량 떨어진 지역으로 엘 페뇰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산이 있어 해외에도 이름난 관광지이다.

콜롬비아에서는 26일이 휴일인 까닭에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 현장을 담은 SNS 사진 캡처.

콜롬비아의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 콜롬비아 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 현장을 담은 SNS 사진 캡처.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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