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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들 만류에 '러시아 스캔들'은 트윗 자제

백악관 참모들, 트위터 대신 법률자문단과 전화통화 권유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트위터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들어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해서만큼은 트위터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것은 백악관 참모들의 강력한 만류와 조언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기치 못한 발언을 하거나 감정을 과하게 표출할 것을 우려해 러시아 문제의 경우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대신 법률자문단과 오전에 전화통화를 하도록 건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교적 이를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스캔들이 확산하던 초반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수사와 언론 보도를 '마녀 사냥'으로 비난하는 등 여과되지 않은 분노를 표출했다.

다만 가끔은 스스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러시아 문제와 관련해 트위터에 글을 올릴 때도 있다는 게 참모들의 전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다 경질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한 백악관 참모는 WP와 익명 인터뷰에서 러시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법률자문단이 전화로 상담하도록 한 전략이 잘 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3 2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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