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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사업비 리베이트 받은 전 전북도의원 구속기소

송고시간2017-06-23 12:02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지검은 23일 아파트 체육시설 설치사업에 재량사업비를 집행해 사업비 일부를 리베이트로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전북도의원 노석만(6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시설 설치업자(45)와 이 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노씨에게 전달한 노씨의 회사 직원(49)도 불구속 기소했다.

전북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씨는 도의원 시절인 2012년 9월부터 2014년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주 시내 아파트 8곳에 대한 체육시설 설치사업 예산을 편성해주고 업자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1천54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회사와 해당 업체가 계약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 사업비 일부를 리베이트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노씨가 사업 수요 조사나 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리베이트를 약속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식으로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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