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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호남권: 역대 최대 무주 세계태권도 대회…북한시범단 참가 눈길

송고시간2017-06-23 11:00

무주군 13개 마을마다 축제…곳곳 돌며 '전 세계 시민이 한마음'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월의 넷째 주말인 24∼25일 호남권은 흐리다가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북 무주군에서는 24일 세계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다.

무주군은 대회 기간 13개 마을에서 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을 유치한다.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프랑스선수단 기념촬영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프랑스선수단 기념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 5㎜ 내외 소나기 내리는 주말

토요일인 24일은 중국 중북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 많은 흐린 날씨가 펼쳐지겠다.

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밤에 일부 지역에 소나기성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 내외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적겠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25일은 아침 최저 19∼22도, 낮 최고 25∼30도로 평년(최저 19.2∼19.6도, 최고 24.1∼27.1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 남해에서는 0.5∼1m로 각각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을 포함해 29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만조시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마을로가는 축제'
무주군 '마을로가는 축제'

[무주군 제공 = 연합뉴스]

◇ 태권도와 만나는 무주군 마을축제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의 T1 경기장에서 열린다.

183개국에서 선수 969명과 임원 796명이 참가 등록하는 등 1973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24일 오후 4시 시작하는 개회식에서는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이 참석, WTF 시범단과 함께 역사적인시범공연을 펼친다.

무주군은 대회 기간 무주를 찾은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 제공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무주읍 서면마을 등 13개 마을에서 마을로 가는 축제를 진행한다.

무주읍 앞섬 마을 '복숭아 익어가는 섬마을'을 비롯해 서면마을 '우리 마을엔 도깨비가 산다', 무풍면 승지마을 '와일드푸드', 설천면 호롱불마을 '호롱볼 아쿠아리움', 삼도봉마을 '삼도가 만나는 굽이굽이 산촌체험', 적상면 괴목마을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 등을 진행한다.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놀이와 함께하는 불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천마을 자연의 소리 백색음 테라피, 진원마을 사그락사그락 고추의 변신 등이 펼쳐진다.

무주 어린이 세계태권도대회 앞두고 거리캠페인
무주 어린이 세계태권도대회 앞두고 거리캠페인

[무주자원봉사센터 제공 = 연합뉴스]

대회 기간 '코레일과 함께하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은 충북 영동역에 도착해 무주에서 마을체험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하는 여행코스도 마련했다.

태권도 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선수도 무료 농촌 관광을 즐긴다.

투어코스는 태권도원-향교(머루와인동굴)-설천면 호롱불마을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코스와 태권도원-반디랜드-무주읍 서면마을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을 들러 태권도원으로 돌아가는 2개 코스가 준비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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