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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첫 방미 경제인단에 정의선·최태원 등 50명

구본준·허창수·조양호·박정원 등 총수 집결…삼성은 권오현
민간이 선정 주도…"사절단은 관료적" 지적에 '경제인단'으로 명칭 변경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유력 경제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함께한다.

문 대통령을 동행하는 경제인들은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다. 경제사절단이라는 단어가 주는 관료적인 이미지를 피하고자 이름도 '경제인단'으로 바꿨다.

방미 경제인단 구성을 주도해온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대통령 동행 경제인단 5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아직 청와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부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사실상 최종 명단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는 23일 확정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속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 11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2명, 공기업 2명, 주관 단체인 대한상의의 박용만 회장 등 50명이다.

문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인 만큼 재계 총수들이 대거 출동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총수가 참가하지 못하는 삼성그룹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명단에 올랐다.

대한상의는 미국 관련 투자계획이나 사업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가전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미 기간 부지 선정 등 구체적 투자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는 미국이 중요한 시장인 데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미국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SK그룹은 셰일가스와 석유생산 광구 운영 등 에너지 사업에서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LG는 테네시주에 2019년 상반기까지 세탁기 공장을 세우겠다고 이미 발표했고 대한항공은 10억 달러를 투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 호텔이 곧 문을 연다.

중견기업에서는 강호갑 신영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중소기업에서는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정준 쏠리드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기업은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이다.

경제인단은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대한상의)이 기업 모집부터 선정까지 대부분 과정을 주도했다.

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명단까지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대한상의가 발표했다.

이번 경제인단은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51명과 비슷한 규모다. 박 전 대통령의 2015년 10월 방미에는 166명이 갔다.

사절단은 오는 28일 문 대통령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양국 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인행사에 참석하는 등 방미 기간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표> 방미 경제인단 명단

구분 No 소속 성명․ 직위 산업분류
주관단체
(1)
1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경제단체
대기업
(11)
2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전기․전자
3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자동차․부품
4 SK 최태원 회장 에너지․환경
5 LG 구본준 부회장 전기․전자
6 롯데그룹 허수영 화학BU장 에너지․환경
7 GS 허창수 회장 에너지․환경
8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 기계장비․자재
9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플랜트․엔지니어링
10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항공․우주
11 CJ 손경식 회장 소비재․유통
12 LS 구자열 회장 전기․전자
중견기업
(14)
13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 기계장비․자재
14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식품
15 디케이주식회사 김보곤 대표이사 자동차․부품
16 삼강엠앤티 송무석 회장 에너지․환경
17 삼익티에이치케이 진영환 회장 로봇시스템
18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에너지․환경
19 신영 강호갑 회장 자동차․부품
20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의료․바이오
21 제우스 이종우 대표이사 IT․정보보안
22 종근당 이장한 회장 의료․바이오
23 크루셜텍 안건준 회장 전기․전자
24 티씨씨동양 손봉락 회장 기계장비․자재
25 풍산그룹 류진 회장 기계장비․자재
26 한미반도체 곽동신 대표이사 IT․정보보안
중소기업
(22)
27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이사 의료․바이오
28 뉴트리바이오텍 권진혁 대표이사 의료․바이오
29 달리웍스 이순호 대표 IT․정보보안
30 대화연료펌프 유동옥 회장 에너지․환경
31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이사 IT․정보보안
32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이사 의료․바이오
33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의료․바이오
34 부강테크 김동우 대표이사 에너지․환경
35 블루버드 이장원 대표 IT․정보보안
36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이사 IT․정보보안
37 스탠다드그래핀 이정훈 대표 신소재
38 신한건설 유주현 회장 건설
39 쏠리드 정준 대표이사 IT․정보보안
40 엑시콘 최명배 회장 전기․전자
41 오토젠 이연배 회장 자동차․부품
42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IT․정보보안
43 일지테크 구준모 대표이사 기계장비․자재
44 전진켐텍 신명진 대표이사 소재무역
45 지엠티 윤여두 대표이사 기계장비․자재
46 케이티에이치아시아 김태희 대표이사 식품
47 한용산업 이재한 대표이사 기계장비․자재
48 효림산업 한무경 회장 자동차․부품
공기업
(2)
49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공공기관
50 한국투자공사 은성수 사장 공공기관
총 계 50개사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2 22: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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