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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U집행위와 7차 경제대화…브렉시트 진전 상황 공유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22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제7차 경제대화'를 서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EU의 경제대화는 2010년 체결한 한-EU 기본협정에 따라 경제분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양측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양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세계 경제가 완만히 회복하고 있으나 보호무역주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통화정책 다변화 등 위험요인이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과 관련한 정책 공조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된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협상의 진전 상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양측은 6주년을 맞이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균형적인 방향으로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내달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앞서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이날 대화에서 EU에 일자리 중심 선순환 경제 생태계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2 18: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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