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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보호 천년대계 수립 착수…자연 관점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보호하기 위한 천년대계가 수립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중심인 한라산의 가치가 변하지 않도록 앞으로 천 년을 내다보는 보호 계획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라산 가치 보전 천년대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다. 용역비는 2억6천900만원이다.

용역을 맡은 제주연구원과 국립공원연구원은 목표 연도를 단기 5년, 중기 10년, 초장기 50년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용역단은 먼저 한라산 탐방객 변화 및 추이, 훼손, 현안과 이슈, 자연 자원 변화, 각종 계획과 정책의 변화 등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분석한다.

현안과 이슈의 문제점에 따른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과 과제 해결방안을 수립한다. 한라산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범위의 미래 전망과 시대에 따른 흐름을 분석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로드맵을 작성한다.

핵심과제와 추진과제 시행을 위한 연차별 실행 계획과 매뉴얼, 평가 및 피드백 체계를 제시한다.

한라산에 관심이 많은 도민과 전문가 등으로 천년대계 도민계획단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연구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주요 연구 분야별 전문가 포럼도 개최한다.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은 천 년 후의 후손들도 함께 누려야 할 명산으로 초장기 보호·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며 "사람보다는 자연의 관점에서 법정계획의 한계를 뛰어넘는 50년 이상의 초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2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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