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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항만공사 '미세먼지와 전쟁' 머리 맞댔다

관계 부처에 건의해 AMP 설치 확대 공동사업 추진
4개 항만공사 합동간담회
4개 항만공사 합동간담회[인천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선박 배출가스를 줄이고 항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4개 항만공사가 손을 잡았다.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는 22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설치 활성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에 육상전원을 공급해 시동을 끄게 하는 시설이다.

선박은 일반적으로 정박 중에도 냉동·공조 시스템을 가동하는 탓에 화석연료를 계속 사용한다.

이 때문에 항만 일대에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량으로 배출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항 등 외국 선진항만에서는 선박 유류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AMP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4개 항만공사는 AMP 설치 확대를 위해 기술 표준화와 새로운 전기요금체계 마련, 초기 투자비 확보, 부두 운영사 운영비 증가 등 선결과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관계 부처에 건의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그린포트 정책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는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2 15: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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