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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39%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추진에 우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은 새 정부 출범으로 지역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추진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 10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62.7%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경제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9.8%에 불과했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근절과 재벌개혁(21.6%),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제조업 재도약(21.1%),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18.4%),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확대(14.7%) 등이라고 답했다.

[부산상의 제공=연합뉴스]
[부산상의 제공=연합뉴스]

기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제정책에 대한 물음에 지역 중소기업의 39.8%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려는 정책을 꼽았다.

25.3%는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이른바 '칼퇴근법'을, 17.2%는 법인세 인상 및 세금감면 축소를 걱정했다.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35.7%)과 부산해양특별시 지정(15.2%)을 들었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2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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