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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전용기에 나토군 전투기 위협 비행"

발트해 상공서…스웨덴은 러 전투기 자국 정찰기 근접 비행에 항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서부 국경 지역에서 서방과 러시아 공군기가 위험하게 대치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발트해 공해 상공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탄 전용기에 접근을 시도했다.

당시 쇼이구 장관은 국방 관련 군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전용기를 이용해 발트해에 인접한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쇼이구가 탄 전용기가 발트해 상공을 지날 무렵 F-16 전투기가 맨눈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 왔고 이에 전용기를 엄호 중이던 러시아 수호이(Su)-27 전투기가 두 항공기 사이로 끼어들었다.

이어 Su-27이 동체 날개를 흔들어 무장한 무기를 보여주는 식으로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고 이에 F-16 전투기는 서서히 전용기에서 멀어졌다.

이에 앞서 나토와 협력 관계에 있는 스웨덴 외무부는 이날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해 이틀 전 일어난 러시아 전투기의 자국 공군기에 대한 위험한 근접 비행에 항의했다.

스웨덴 외무부에 따르면 러시아 Su-27 전투기 1대가 지난 19일 발트해 공해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스웨덴 정찰기에 아주 '특별히' 가까운 거리로 접근해 충돌 위험을 초래했다.

발트해 상공에선 이전에도 나토와 러시아 공군기가 위험한 거리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빈발해 왔다.

러시아 Su-27 전투기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Su-27 전투기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2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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