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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겨냥한 이란 미사일 7발중 5발 목표물 빗나가"

이스라엘, 미사일 궤적 등 분석 "사실상 실패"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이란 혁명수비대가 최근 시리아 영토를 향해 쏜 미사일 대부분이 목표물을 벗어나 사실상 실패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2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이란이 지난 18일 시리아에 발사한 미사일 궤적 등의 분석을 토대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결과가 그 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이란 언론 매체의 시끄러운 보도보다는 꽤 덜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은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동북부 데이르 에조르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7발을 발사했으나 이 가운데 2발만이 목표물에 도달했다.

명중하지 못한 5발 가운데 3발은 시리아가 아닌 이라크 영토에 떨어졌고 나머지 2발은 시리아 내 목표물에서 수 km 바깥 지점으로 날아갔다.

하레츠는 "모든 상황을 종합해보면 시리아의 IS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굉장한 실패"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분석 내용은 이란의 발표와 배치되는 것이다.

앞서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 혁명수비대 자료를 인용해 이번 미사일 발사로 IS의 고위 간부와 조직원, 무기고, 보급품 창고, 장거리 미사일, 탱크, 자살폭탄용 차량 다수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IS가 이달 7일 수도 테헤란에서 저지른 연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다.

이란이 국외로 미사일을 실전 발사한 것은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종전 뒤 처음이다.

18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장면 [EPA=연합뉴스자료사진]
18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 장면 [EPA=연합뉴스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17: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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