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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6원 급등…두달 만에 1,140원대

국제유가 급락하며 달러화 강세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중반으로 껑충 뛰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4.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8.6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6원 오른 1,141.0원에 개장했고 오후 들어 오름 폭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140원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4월 19일(1,140.2원) 이후 두달 여만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하락이 달러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약해졌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2.2% 하락한 배럴당 4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9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 원유 증산 등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고 미국 셰일오일 생산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신흥국 통화보다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또 최근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 매파적 발언이 달러화 강세를 거들고 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저금리가 금융 안정성 우려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하루 전에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가 "경기 확장기가 상당히 오래간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28.4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72원 올랐다.

이날 일본 정부가 6개월 만에 경기 판단을 상향 조정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올랐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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