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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사 장마철 대비 수해폐기물 비상대응반 운영

수혜폐기물 5만t 매립 구역 별도 설정…악취 최소화
쓰레기 매립지 [연합뉴스TV 캡처]
쓰레기 매립지 [연합뉴스TV 캡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여름 장마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폐기물을 관리할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대응반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비에 젖어 부패한 수해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악취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매립지공사는 폐기물 5만t을 묻을 수 있는 수해폐기물 매립 구역을 별도로 설정해 반입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마철 매립·복토용 토사 확보가 쉽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으로 5만㎥의 토사를 매립 구역 인근에 비치한다.

매립지공사는 수해폐기물 반입 시 분리·선별 검사를 강화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임시적환장 실사와 하역 검사를 통해 비지정 폐기물 반입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악취 관리를 위해 매립장 내 탈취·살균·방역 작업을 평소보다 배 이상 늘리고 24시간 운영하는 '환경·안전순찰반'의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매립지공사는 집중호우 때 매립장 내부로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차수 매트 등의 장비도 정비했다.

이기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관리처장은 "장마나 집중호우 때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각 지자체는 수해폐기물을 배출할 때 재활용이나 소각 가능한 폐기물은 잘 분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14: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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