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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좌의 게임'…'실세왕자' 왕위계승 1순위로 전격 교체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 제1왕위계승자[AP=연합뉴스자료사진]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 제1왕위계승자[AP=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21일(현지시간)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1) 제2왕위계승자 겸 국방장관을 제1왕위계승자로 임명한다는 칙령을 내렸다.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는 살만 사우디 국왕의 친아들로, 왕위 계승서열 2위였지만 사우디 왕정을 지탱하는 군과 에너지 산업을 관장해 '실세 왕자'로 불린다.

또 사우디의 경제·사회 정책을 주도하는 왕실 직속 경제·개발위원회의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살만 국왕은 그간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 면담에도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를 보내 힘을 실었다. 이 때문에 사우디 왕실에선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가 왕위 계승서열을 뒤집고 차기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분분했다.

그간 왕위 계승서열 1위였던 모하마드 빈나예프 알사우드 내무장관은 모든 공적 지위가 박탈됐다.

그는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보다 왕위계승 순서에서 앞서지만, 권력 구도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하마드 빈나예프 왕자는 살만 사우디 국왕의 조카이자 모하마드 빈살만 왕자의 사촌형이다.

앞서 살만 국왕은 이달 17일 칙령을 통해 범죄 수사 개시부터 기소, 형 집행까지 형사 사건의 전반을 담당하는 '수사·기소국'(BIP)을 내무부에서 분리해 모하마드 빈나예프 장관의 권한을 축소했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13: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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