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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국회 파행 돌파구 모색

송고시간2017-06-21 09:27

野, 인사원칙 위배 관련 文대통령 입장표명 등 3대 요구 제시

與, 野요구 일부 수용 시사하며 추경 협조 요청…전날 밤에도 만나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배영경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등의 후폭풍으로 국회가 올스톱된 가운데 여야 4당 원내대표가 21일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4명은 이날 중으로 회동한다.

이를 위해 김동철 원내대표는 애초 잡혀있던 광주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김 원내대표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원내대표 회동 때문에 지방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회동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이나 오후 2시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회동 시간과 관련, "10시 30분에는 현장에 가기 때문에 못하고 2시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인사청문회와 추경, 정부조직법 처리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은 인사청문회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 파기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 인사검증 관련 국회 운영위 개최 ▲ 인사청문회 자료제출·증인채택 협조 등 3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다른 야당에 비해 국회 정상화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은 대통령 입장 표명 문제 외 다른 사항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야당측에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또 인사 문제와 추경, 정부조직법 등 다른 현안은 분리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추경 심사를 위해 이날 국회 예결위 개최도 소집했다. 이 회의는 애초 이날 오전 잡혀있었으나 오후로 연기된 상태다.

이번 회동에서 여야가 접점을 찾을 경우 추경 심사 등이 진행되면서 국회가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전날 밤에도 회동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상임위원장 재조정 문제 등도 논의됐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어제 여러 이야기가 많이 진행됐는데 최종적으로는 더 얘기를 해보고 합의가 되면 합의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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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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