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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대곡박물관, 지역 한시 속 '학' 탐구행사

송고시간2017-06-21 09:24

(울산=연합뉴스) 울산대곡박물관은 28일 울산지역 한시에 나오는 학(鶴)을 살펴보는 문화행사를 연다.

울산 대곡박물관 전경
울산 대곡박물관 전경

2009년 6월 개관한 울산 대곡박물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5월 30일 개막한 대곡박물관 제1차 특별전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과 연계한 행사로 전문가 특강과 전시 해설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성범중 울산대 교수가 '울산지역 한시 속에 보이는 학(鶴)'에 대해 특강한다.

2부에서는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을 해설한다.

대곡박물관에 따르면 울산에는 무학산·학성·학등·비학·학소대·학천 등의 지명과 일학헌(一鶴軒)·반학헌(伴鶴軒)·가학루(駕鶴樓)·학성관(鶴城館) 등 관아 명칭, 서원·정자·학교 이름 등에서 학이 표현되어 있다.

울산은 학 고을이라 일컬어지며, 학은 지역의 많은 한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보 반구대암각화 전경
국보 반구대암각화 전경

(울산=연합뉴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포은대) 일대에서 지은 여러 한시에 학이 나온다. 고려 때 언양현에 유배됐던 포은 정몽주가 반구대에서 지은 한시에도 학이 등장한다.

반구대와 집청정을 다녀간 관리와 선비들이 지은 시를 필사한 '집청정시집'에는 406수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84수에 학이 나온다. 이 반구대는 고래 그림으로 유명한 선사 암각화와는 1km 떨어져 있다.

반구대는 정몽주의 자취가 있다고 해 조선시대에 포은대라 불렸다. 이곳에는 '반구(盤龜)'라는 큰 글자와 학 그림이 2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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